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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 발생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엘도라도 카운티 보건 당국은 사우스 레이크 타호 지역 주민 한 명이 페스트(흑사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환자는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며, 당국은 “해당 주민이 최근 캠핑 도중 감염된 벼룩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카일 플리플렛 엘도라도 카운티 공중보건국 국장 대행은 성명을 통해 “페스트는 이름만큼 위협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캘리포니아 고지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성 질환”이라고 설명했다.설치류 통해 확산…반려동물도 매개 가능페스트는 세균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설치류를 숙주로 하는 벼룩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보건 당국은 “다람쥐, 칩멍크, 들쥐 등 야생 설..

LA카운티, 근무 중 마스크 착용한 법집행 요원 금지 조례 추진…ICE 겨냥 논란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연방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최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급습 작전을 벌인 가운데, LA카운티가 모든 법집행기관 소속 요원의 신분 위장 및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LA카운티 감찰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에서 “근무 중 법집행 요원이 얼굴을 가리거나 신분을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마련하라고 카운티 법률고문에게 지시했다. 해당 안건은 재니스 한(Janice Hahn) 및 힐다 솔리스(Hilda Solis) 감찰관의 공동 제안으로 상정됐으며, 찬성 4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캐서린 바거(Kathryn Barger) 감찰관은 기권했다. 한 감찰관은 회의에서 “공공기관 소속임을 밝히는 것은 상식적이고 정당한 기대”라며 ..

라이트에이드(Rite Aid), 2차 파산 보호 신청 후 추가 매장 114곳 폐쇄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미국의 대표적인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Rite Aid)가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차례 파산 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추가로 114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뉴저지주 파산 법원은 이달 초 라이트에이드가 매장 폐쇄와 자산 매각 계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 폐쇄 대상 매장은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뉴저지, 메릴랜드, 버몬트, 코네티컷, 델라웨어, 뉴햄프셔, 아이다호, 오하이오 등 총 12개 주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펜실베이니아에 가장 많은 매장이 집중되어 있다. 라이트에이드는 이미 2023년에 처음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 부채 증가와 경쟁 심화, 그리고 수백 건의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관련 소송으로 인해 경영 악화에 시달려왔..

[핫이슈] 가주 휘발유세 또 오른다…7월 1일부터 갤런당 2센트 인상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또다시 얇아지는 지갑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주 정부가 시행하는 연례 연료세 조정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약 1.9센트 인상된다. 작지만 야무진 이 인상은 도로와 고속도로 유지보수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단돈 2센트”지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를 일축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1년 내내 기름 넣다 보면, 이 두 푼도 퍽 쌓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정은 연간 약 16달러의 추가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라떼 한 잔씩 5번쯤 참아야 한다는 이야기다.“잠깐만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더 큰 소식은 따로 있다. 현재 주 의회는 갤런당 13~17센트의 추가 유류세 인..

[핫이슈]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6·3 대선 부정선거’ 국제 기자회견 열려

[워싱턴 D.C. = 이슈오프너] 2025년 6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 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 젠거룸에서 대한민국 6·3 조기대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정식으로 제기하는 국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정선거연합 산하 국제선거감시단(IEMT)이 주최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 및 안보 전문가, 동아시아 정책 분석가 등이 대거 참여해 한국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자회견은 동아시아 전문가로 잘 알려진 고든 창(Gordon Chang)의 사회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 대사 모스 H. 탄(Morse H. Tan), 전 국방부 사이버 보안 책임자 존 R. 밀스 예비역 대령,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박사 브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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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서부]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 발생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엘도라도 카운티 보건 당국은 사우스 레이크 타호 지역 주민 한 명이 페스트(흑사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환자는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며, 당국은 “해당 주민이 최근 캠핑 도중 감염된 벼룩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카일 플리플렛 엘도라도 카운티 공중보건국 국장 대행은 성명을 통해 “페스트는 이름만큼 위협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캘리포니아 고지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성 질환”이라고 설명했다.설치류 통해 확산…반려동물도 매개 가능페스트는 세균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설치류를 숙주로 하는 벼룩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보건 당국은 “다람쥐, 칩멍크, 들쥐 등 야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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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카운티, 근무 중 마스크 착용한 법집행 요원 금지 조례 추진…ICE 겨냥 논란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연방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최근 마스크를 착용한 채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급습 작전을 벌인 가운데, LA카운티가 모든 법집행기관 소속 요원의 신분 위장 및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LA카운티 감찰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에서 “근무 중 법집행 요원이 얼굴을 가리거나 신분을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마련하라고 카운티 법률고문에게 지시했다. 해당 안건은 재니스 한(Janice Hahn) 및 힐다 솔리스(Hilda Solis) 감찰관의 공동 제안으로 상정됐으며, 찬성 4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캐서린 바거(Kathryn Barger) 감찰관은 기권했다. 한 감찰관은 회의에서 “공공기관 소속임을 밝히는 것은 상식적이고 정당한 기대”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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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에이드(Rite Aid), 2차 파산 보호 신청 후 추가 매장 114곳 폐쇄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미국의 대표적인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Rite Aid)가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차례 파산 보호 신청을 한 가운데, 추가로 114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뉴저지주 파산 법원은 이달 초 라이트에이드가 매장 폐쇄와 자산 매각 계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 폐쇄 대상 매장은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뉴저지, 메릴랜드, 버몬트, 코네티컷, 델라웨어, 뉴햄프셔, 아이다호, 오하이오 등 총 12개 주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펜실베이니아에 가장 많은 매장이 집중되어 있다. 라이트에이드는 이미 2023년에 처음 파산 보호를 신청한 이후, 부채 증가와 경쟁 심화, 그리고 수백 건의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관련 소송으로 인해 경영 악화에 시달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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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가주 휘발유세 또 오른다…7월 1일부터 갤런당 2센트 인상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또다시 얇아지는 지갑을 체감하게 될 전망이다. 주 정부가 시행하는 연례 연료세 조정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약 1.9센트 인상된다. 작지만 야무진 이 인상은 도로와 고속도로 유지보수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단돈 2센트”지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를 일축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1년 내내 기름 넣다 보면, 이 두 푼도 퍽 쌓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정은 연간 약 16달러의 추가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라떼 한 잔씩 5번쯤 참아야 한다는 이야기다.“잠깐만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더 큰 소식은 따로 있다. 현재 주 의회는 갤런당 13~17센트의 추가 유류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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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6·3 대선 부정선거’ 국제 기자회견 열려

    [워싱턴 D.C. = 이슈오프너] 2025년 6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 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 젠거룸에서 대한민국 6·3 조기대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정식으로 제기하는 국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정선거연합 산하 국제선거감시단(IEMT)이 주최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 및 안보 전문가, 동아시아 정책 분석가 등이 대거 참여해 한국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자회견은 동아시아 전문가로 잘 알려진 고든 창(Gordon Chang)의 사회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 대사 모스 H. 탄(Morse H. Tan), 전 국방부 사이버 보안 책임자 존 R. 밀스 예비역 대령,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박사 브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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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AI가 협박하고 스파이 짓까지… 충격적 실험 결과 공개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협박, 기밀 유출, 심지어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실험 결과가 나왔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은 최근 발표한 연구를 통해, 최신 대형언어모델(LLM)들이 특정 조건에서 자율적으로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선택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앤트로픽은 OpenAI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실리콘밸리 기반 AI 기업으로, 윤리적이고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ChatGPT처럼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자체 LLM 시리즈인 ‘Claude’**를 개발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 앤트로픽은 자사의 Claude 모델을 포함해 구글(Gemini), 오픈AI(GPT-4), 엑스AI(Grok) 등 총 16개 상업용 AI 모델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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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ICE 차단…이민자 단속 공포 속 긴장 고조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LA 다저스 구단은 목요일 오전,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에 진입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아침, ICE 요원들이 다저스 스타디움에 와서 주차장 접근을 요청했지만, 구단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오늘 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ICE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공식 X 계정을 통해 “우리 요원들은 그곳에 없었다”고 밝힌 한편, 국토안보부(DHS) 대변인 트리샤 맥로클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은 다저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CBP(국경순찰대) 차량이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주차장에 있었을 뿐이며, 어떠한 작전이나 단속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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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LA 시, 야간 통행금지 해제. 필요시 다시 발효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카렌 배스 LA 시장이 다운타운 LA 지역에 발효됐던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어졌던 일련의 시위와 일부 폭력 사태로 인해 내려졌던 것이며, 일부 시위는 약탈, 차량 방화, 공공 건물 훼손으로 이어졌다. 배스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통행금지와 범죄 예방 조치가 이민자 커뮤니티를 무시하는 악의적 행위자들로부터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대체로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금지 해제는 월요일부터 폭력 및 약탈 사례가 크게 줄어든 점을 고려한 단계적 완화 조치의 일환이다. 시 당국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다시 통행금지를 발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오늘(화요일)부터 통행금지를 해제한다”며 “워싱턴에서 오..

  • 미국 서부

    [핫이슈] 캘리포니아, 얼굴 가린 경찰 처벌 법안 추진…SWAT·연방요원은 예외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앞으로 얼굴을 가리고 공무를 수행하는 지역·주·연방 법집행관에게 경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은 월요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됐습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법집행관은 공무 중 반드시 얼굴을 드러내야 하며, 소속과 이름 또는 식별 가능한 정보가 담긴 공식 유니폼을 착용해야 합니다. 다만, 이 법은 주 방위군(National Guard)이나 군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SWAT 팀이나 자연재해 대응 중인 요원은 예외로 인정됩니다.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스콧 위너(샌프란시스코) 상원의원과 제시 아레긴(버클리·오클랜드) 상원의원은 "이번 제안은 법집행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며, "가짜 경찰 행세를 하는 사람들..

  • 미국 서부

    [핫이슈] 무장한 ICE 요원들, 산타페 스프링스 스왑밋 급습…라티노 커뮤니티 충격

    [로스앤젤레스=이슈오프너] 지난 주말, 국토안보부(DHS) 헬리콥터가 상공을 선회하는 가운데, 중무장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수십 명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왑밋(Swap Meet) 중 하나인 산타페 스프링스 스왑밋을 급습했다. 이 장소는 주로 라티노 고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통적인 벼룩시장이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번 급습은 6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경, 13963 Alondra Blvd.에 위치한 산타페 스프링스 스왑밋에서 벌어졌다. 현장을 취재한 지역 언론은 무장한 ICE 요원들의 출현에 수많은 상인들과 손님들이 공포에 질려 현장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약 60명의 ICE 요원들이 투입되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이 모습을 휴대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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